아기 사진·동영상을 SNS에 올려도 되나요?
법으로 금지된 건 아니지만, 아이의 개인정보가 본인 동의 없이 평생 남는다는 점을 함께 생각해 보면 좋아요. 부모가 자녀 정보를 온라인에 공유하는 것을 '셰어런팅(sharenting)'이라고 부르고,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아동의 정보 자기결정권 관점에서 논의가 활발해요. 올리기 전에 확인할 것이에요. · 위치 정보 — 사진에 GPS 좌표가 담기는 경우가 있어요. 업로드 전 위치 정보를 끄거나 제거하세요. · 배경에 노출되는 정보 — 어린이집 이름, 아파트 동호수, 차량 번호, 통학 차량이 찍히지 않았는지 보세요. · 실명과 생년월일을 함께 올리지 마세요. 두 정보가 합쳐지면 식별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요. · 기저귀만 입은 사진, 목욕 사진, 배변 훈련 사진은 올리지 않는 게 좋아요. 악용될 수 있어요. · 공개 범위를 '전체 공개'가 아닌 친구 공개나 비공개 앨범으로 설정하세요. · 아이가 창피해할 만한 상황(우는 모습, 실수한 장면)은 나중에 본인이 원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안도 있어요. 가족끼리만 공유하는 비공개 앨범이나 메신저 그룹,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록은 남기면서 노출은 줄일 수 있어요. 아이가 자기 의사를 표현할 나이가 되면 물어보고,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 내려주는 것도 존중의 표현이에요. 이미 올린 게 많다면 지금부터 공개 범위를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 더 자세한 정보는 생후 0개월 육아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 본 내용은 WHO·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질병관리청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된 일반적인 정보입니다. 개별 아이의 상황은 담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